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알고 있는가?!

 

아마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 같다.

 

평소 종이책을 읽는 것을 선호하고 전자책은 종이책의 감성을 뛰어 넘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지인이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면서 본인이 느낀 가장 큰 장점을 말해주었다.

 

첫 번째, 내가 감명 깊게 본 글에 하이라이트를 쳐서 해당 책을 펴지 않아도 그 부분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두 번째, 해당 하이라이트에 메모를 추가해, 내 생각과 감정 또는 다양한 의견을 타이핑 할 수 있다는 점.

 

책을 읽으면서도 조금만 지나면 내용을 까먹고 책에 낙서를 하는게 싫었던 나에게는 너무나도 유익한 기능들이었다.

 

한번 밀리의 서재를 써볼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살펴 보았지만 생각보다 유료라는 사실에 거부감이 들었고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결재를 결심한 당일, 회사에서 밀리의 서재를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서비스를 신청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내가 느낀 가장 큰 장점 두 가지는 정말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너무 좋은 기능인 것 같다. 독서를 하면서 글을 쓰고 내 생각을 정리한다는게 효율적이고 책의 내용이 더 기억게 잘 남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나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기업이지만 나에게 편리함을 준 서비스라 내가 느낀점을 기록해 본다.